1월 31일, 원행 스님 등 종교계 원로들 참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한완상 전 통일교육부 총리, 이하 추진위)는 1월 31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12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제1차 고문회의를 개최한다.

고문단은 종교계 및 기념사업 관련 분야 원로로 구성됐다. 불교계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독립운동가 용성 스님의 법손이자 (사)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이사인 도문 스님이 포함됐다. 12인 고문들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첫 고문회의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다. 회의서는 추진위가 진행하는 기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후,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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