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봄 개편… 인문학·뇌과학 등 다채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가 봄의 문턱에서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

BTN오는 211일부터 인문학 릴레이 특강부터 불교사 강의까지 다양한 내용과 포맷의 프로그램을 신설·방영한다129일 밝혔다.

()하는 불교, ()하는 세상을 방송 슬로건으로 정한 BTN은 이번 봄 개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삶의 지혜로 승화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다수 제작 편성한다. 이외에도 명상, 인문학 강연 등 트랜드에 맞는 주제와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 편성했다.

신규 방송프로그램으로는 BTN 릴레이인문특강 지혜의 다락방(매주 월 11:30, 22:30) 장현갑 교수의 명상, 뇌를 바꾸다(매주 화 15:00, 23:20) 자현 스님과 떠나는 붓다로드(매주 목 13:00, 23:20) BTN과 조계종 교육원이 함께하는 경전이야기(매주 화 9:30, 20:30) 동훈 스님의 염불이야기(매주 수 7:30, 16:00) BTN신행이야기 가피(매주 금 13:00, 23:20) △우리절 우리스님(매주 수 14:00, 23:20) 등이다.

이와함께 봄 개편을 맞아 BTN 뉴스도 강화된다. 뉴스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 늘어나 25분으로 편성되며, 10시 뉴스가 신설돼 보다 다양한 뉴스로 자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BTN뉴스에서는 율사 스님들을 만나 현 시대 계율의 의미와 실천 방안 등을 듣는 '계율, 한국불교를 말하다'가 새롭게 편성된다. 이와 더불어 자주 접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불교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불교용어 나들이'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