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포털’ 도약 목표…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구축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가 홈페이지와 모바일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BTN(대표 이사 구본일)은 올해 초 모바일 웹과 BTN앱을 끝으로 1여 년간 준비해 온 자체 플랫폼 개편을 마무리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홈페이지·모바일 플랫폼 일원화를 통한 VOD 서비스 확장과 불자들을 위한 신행 콘텐츠 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축 등으로 불교계 포털 플랫폼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일부 법문이나 교양강좌도 개편 이후 모바일과 BTN앱을 통해서 모두 시청이 가능해졌으며 VOD 콘텐츠 외의 신행 콘텐츠까지 새롭게 지원하면서 불자들의 스마트한 신행생활 진작이 가능해졌다. 

지원되고 있는 신행 콘텐츠로는 하루 한번 명승들의 법문을 만나는 ‘오늘의 법문’,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마음속 힐링을 위한 ‘마음울림’, 불교설화나 전설을 다룬 ‘이야기 불교’ 등이 있다. 앞으로 독경, 예불, 법문 등의 음성 콘텐츠와 접하기 어려운 법문강좌 콘텐츠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TV·라디오 온에어, 편성표, 지역 채널 안내, 최신 업로드 등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메뉴는 메인 페이지의 퀵 메뉴로 별도 설정해 이용 시 번거로움을 줄였다. 검색 기능 개편을 통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법문이나 예불, 기타 프로그램 등의 검색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검색 시 검색 순위 정보가 제공되어 검색에 훨씬 용이해졌다. 

BTN관계자는 “불교계 포털 플랫폼 구축은 당사는 물론 교계와 여러 불자들의 오래된 숙원 중 하나로 이번 플랫폼 개편을 통해 그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발굴, 지원하여 불교 홍포에 일조하고 불자들의 스마트한 신행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BTN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BTN홈페이지 또는 BTN앱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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