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희생유골 송환, 불교계 도움 필요”
“강제징용 희생유골 송환, 불교계 도움 필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1.2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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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조계종 예방서 관련 사업 협조 당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월 28일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예방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조계종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골을 한국 땅으로 송환하는 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예방을 받고, 민화협이 일본 불교계와 추진 준비 중인 동북아 평화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김홍걸 상임의장은 불교계는 북한 전통 문화재와 사찰을 중심으로 보수, 관리에 도움을 줌으로써 자연스런 민간교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3월 중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이후 남북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머리를 풀었다.

이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골 환국 사업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 불교계와 논의해왔다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과거사를 바로잡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환국 사업에 조계종도 나서준다면 한국, 일본, 북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김 의장은 설명했다.

원행 스님은 이전 방북 때마다 민화협 주도 하에 이뤄지는 민간교류가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2월 중순경 북한서 열리는 남북공동행사서 북측 관계자와 만나 대북 관련 논의를 하는 한편, 북한 사찰과 사찰 주변 산림을 관리 보존하는 사업을 청와대와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 민화협의 요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민화협 측에서 이영동 상임집행위원, 김정호 체육교류위원장, 김성권 청년미래위원장이, 조계종 측에서 사회부장 덕조 스님, 기획실장 오심 스님, 사서실장 삼혜 스님 등이 배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민화협 측에서 이영동 상임집행위원, 김정호 체육교류위원장, 김성권 청년미래위원장이, 조계종 측에서 사회부장 덕조 스님, 기획실장 오심 스님, 사서실장 삼혜 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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