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23일 임명장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주지로 선출된 법보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원행 스님은 “이전 주지스님들에 이어 직지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법보 스님은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화합에 힘쓰겠다. 종단 일에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법보 스님은 녹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직지사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8년 범어사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삼성암·학도암·보현사·정암사 주지를 비롯해 제12~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