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감, 종단 재도약 위해 노력”

인선 정사

총지종 제19대 통리원장에 인선 정사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인선 정사는 제18대에 통리원장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총지종 종의회는 115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44차 종의회를 열고, 현 통리원장 인선 정사의 재임을 결정했다. 총지종은 종령의 후보자 지명과 종의회의 인준으로 통리원장을 선출한다. 19대 통리원장 임기는 129일부터 3년간이다.

인선 정사는 선출 직후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하지만 종령님이 지명해주셨고, 인준해준 종의회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임기 동안 종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선 정사는 이어 종단 50주년 사업과 국제재가불교대회의 성공 개최 등 앞으로 수행해야 할 종단사업이 많다종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 정사는 1996년 통리원 근무를 시작으로 운천사 및 관성사 주교 사회부장·총무부장·사회복지재단 이사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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