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단풍명소인 순창 강천사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동참했다.

강천사 주지 종고스님은 1월 3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종고 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강천사 불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천사는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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