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진행… 박동춘 소장 ‘고려 제다’ 등
지난해 12월 4일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의 고려 건국 1100주년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과 연계된 전문가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오는 2월 14일까지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문가 초청 강연은 지난해 12월 20일 고려불화와 불복장 관련 강연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된다.
1월 10일 열리는 2회 강연에는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고려시대 직물과 문양’을, 채해정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고려시대의 금속공예’를 강의한다.
1월 24일 제3회 강연은 데라시마 노리히토 일본 오쓰시역사박물관 학예원의 ‘오쓰시와 한반도-고대부터 이어진 친밀한 관계’,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대고려 특별전의 기획과 구성’이 진행된다.
2월 14일에는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의 ‘고려시대 제다와 탕법’, 이현숙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 전문경력관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의 연출과 디자인’ 강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 연계 전문가 초청 강연회는 사전 예약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