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첫 연합법회 개최

부산영도구불교연합회는 1월 3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새해 신년 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영도구불교연합회가 2019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는 2019년 연합 사업으로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재, 경로잔치 및 자비의 연탄 나눔 등 화합과 포교를 위한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부산영도구불교연합회(회장 호법)13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새해 신년 법회를 봉행했다.

신년법회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으로 문을 열었으며 박해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장이 발원문을 통해 “2019년 새해에는 영도구불교연합회와 신도회가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자비행으로 정진 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호법 스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호법 스님은 연기 사상을 강조하며 모두가 행복한 2019년이 되길 기원했다.

법회에서 회장 호법 스님은 연기적 공동체의식을 강조하며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전법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 회장 호법 스님은 건강한 공동체는 행복의 필수 조건이다연기적 공동체 의식은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연기사상에서 보면 모든 것이 서로 의지하고 있다. 영도구불교연합회와 신도회는 부처님의 연기사상에 입각해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전법 활동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은 오늘 법회에서 영도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한 생각을 모으자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법회에 동참한 김철훈 영도구 구청장과 백평호 구의회 의장은 사회가 밝아지고 나아지도록 희망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마지막으로 증명 법주 정각 스님의 축원으로 마무리 됐다.

영도구불교연합회는 새해 첫 법회에서 이웃돕기성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와 신도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희윤 영도구불교연합신도회 회장, 호법 스님, 김철훈 영도구 구청장)

영도구불교연합회는 도성 스님과 정각 스님을 증명법주로 활동하며 부산 내 불교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종단 화합으로 부산 구군불교연합회 가운데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019년 영도구불교연합회는 봉축을 맞아 영도구불교합창제를 개최하며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재도 봉행한다. 아울러 경로잔치, 자비의 연탄나눔을 새롭게 진행하며 이웃돕기성금 모금도 진행해 자비나눔에 앞장선다. 특히 지역구민을 위해 영도구청과 협조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2019년 기해년 연합법회 기념 사진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