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범종소리가 어둠을 두드린다. 우리 모두 고단했기에 오늘의 종소리는 하나하나 특별한 뜻을 품었다.
다시 고단해야 할지라도 우리는 또 새아침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종소리가 어둠을 물리고 나면 새아침이다.
범종소리 시방에 울려 퍼지듯 올 한 해는 더욱 불심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한다.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 종루에서 새해 새아침을 맞는다.
- 기자명 글·사진=박재완 기자
- 입력 2019.01.01 02:36
- 수정 2019.01.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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