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좋은이웃’ (대표 정용기)이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공원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 불교국가 출신 노동자 42명은 12월 25일 외국인 노동자들을 맞아 봉동체육공원을 비롯한 봉동읍에서 거리청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타 복장으로 청소에 나선 외국인 노동자들은 ‘좋은 이웃’에서 준비한 장갑과 양말등을 주민들에게 선물하며 특별한 성탄절을 보냈다.

‘좋은 이웃’ 정용기 대표는 거리청소 봉사활동에 나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즐겁고 보람찬 성탄절을 지낸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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