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주지 웅산 스님 사직
김천 직지사 주지 웅산 스님 사직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8.1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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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운영위, 법보 스님 주지후보 추천

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주지 웅산 스님이 1220일 사직원을 총무원에 제출했다. 스님은 앞서 12일 녹원 스님 입적 1주기 추모다례재 이후 주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직지사는 117일 오후 1시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직지사 승가운영위원회는 웅산 스님이 사직원을 제출한 날 차기 주지후보로 중앙종회의원 법보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하면서 별다른 경선 없이 주지 선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웅산 스님은 20161028일 직지사 주지로 선출됐다. 2년여의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돌연 사직 의사를 밝힌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직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웅산 스님은 취임 당시부터 문중 안정과 교구복지사업이 정착되면 임기 이전에라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웅산 스님은 은사인 직지사 조실 녹원 스님 입적 1주기를 맞아 부도탑을 건립하고, 교구복지사업 운영 토대를 만들었다고 판단해 사직원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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