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만다라 결산

2018년 한 해 동안 본지의 ‘만다라’에 소개된 주인공을 한 자리에 모셨다. 한 분 한 분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만다라이지만 한 자리에 함께 하니 그야말로 ‘만다라’가 되었다. 만다라의 의미를 새삼 깨닫고 새기는 자리다. ‘2018년’이라는 한 편의 만다라를 회향하는 오늘, 다시 한 분 한 분의 지나온 자리를 되짚어 ‘2019년’이라는 또 한 편의 만다라를 준비한다. <편집자 주>

 

윤후명 작가(72ㆍ시인ㆍ소설가)

-‘나’를 찾아 나선 문학 50년 … “불교는 우리의 이성이자 정체성”-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소설가의 문학 속에서 화자의 자아로 살아왔다면 그 불교는 어떤 것일까. 시인이자 소설가인 윤후명 작가는 “나의 소설은 모두 불국토를 향한다”고 말한다.

김성규 교수(62ㆍ영남대 의과대학)

-대의왕 제자 인생 40년, 身心의 병을 살피다…“佛法은 마음의 암 치료하는 방사선”-

그는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로서 암 치료에 평생 진력했다. 아울러 육신의 병 못지않게 중생을 괴롭히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20여 권의 우리말 경전을 출간하는 등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이학송 前 교법사(59ㆍ생명의 숲 국민운동 전문위원)

-청소년전법제일 부루나 존자 … “교육 불사가 곧 불교 ‘미래’”-

전법은 미래를 위한 일. 그 ‘미래’를 위해 단단한 원력을 품은 부루나가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의 전법지는 ‘청소년.’ 군법사와 교법사로 활동하며 오랜 세월 교직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불심을 심고자 진력해온 이학송 前 교법사다.

박정이 예비역불자연합회 회장(前 육군대장)

-‘하심’으로 리더십, ‘소통’으로 일치단결-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리더십으로 유명한 그의 생활에는 불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수행이 있었다. 40년 가까이 군에 복무하며 국가안보 일선에서 활약한 박 회장은 불자로서 ‘하심’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이연욱 불화장(62·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7호)

-불보살과 함께 한 반세기, 천상 佛母 … “불모는 부처님처럼 살겠다는 서원”-

무엇인가를 그리는 일, 그것이야말로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일의 시작이 아닐까. 그는 40여 년 동안 불보살을 그리며 부처님 세상에서 살고 있다. 5천여 폭의 불화를 3백여 사찰에 남겼다.

BTN불교TV 염불공양회

-시다림 염불공양, 보살 닮아가는 길 “오직 영가 왕생을”… 염불행자의 간절한 서원-

1년에 200여 회 시다림 봉사를 하며 불법의 요체인 생사의 의문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이들이 있다.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BTN불교TV 염불공양회’다.

태고보현봉사단

-자리이타로 제주불교 이끄는 자비보살들 - “봉사는 번뇌 물리치는 수행”-

제주도를 불국정토로 만들겠다는 원력으로 모인 이들.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종무원장ㆍ지원) 산하 봉사신행단체인 태고보현봉사단이다.

최기영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통건축의 살아있는 ‘계보’…“언젠가 내가 들어와 살지도 모르죠”-

현대식 공법의 건물들이 대세인 오늘날, 나무를 손수 다듬고 기와를 얹어 집을 짓는 일이 여전히 가치 있는 일임을 확신하며 우리 건축을 잇고 있는 목수, 최기영 대목장. 그는 60여 년 동안 전국에 수 백 채의 불사를 남겼다.

선진규 법사(84ㆍ봉화산 정토원 원장·만해사상실천연합 대표)

-포교 또 포교, 여래의 심부름꾼 / 청소년부터 만해까지… 포교불사 60년 매진-

부처님의 심부름꾼을 ‘여래사(如來使)’라고 한다. 그리고 부처님의 심부름이란 전법포교의 공덕을 말한다. 우리는 이제 그를 여래사라고 불러야 한다.

김민희 나무명상 대표(63ㆍ울산불교교육대학 총동문회 고문)

-“오로지 전법”… 울산불교 재가운동 大母, ‘3·3·3’으로 자기 단속… “수행은 나의 힘”-

울산 태화강 옆에서 나무명상 카페를 운영하는 그는 울산이 불법의 숲이 되길 기원하며 평생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금순 제주대 외래교수(58·제주불교 전문 연구가)

-“4.3민중과 함께 한 스님들, 참 종교인 모델”-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제주 4.3항쟁에서 불교계의 피해와 희생이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제주와 불교에 대해 끊임없이 천착했던 연구자가 있기에 가능했다. 바로 한금순 교수이다.

한승원 작가 (79·소설가·시인)

-불교로 소설 쓰다 소설로 불교 썼다 … “부처님은 제 영혼의 스승이죠”-

등단 50년, 그는 이제 삶과의 이별도 서서히 준비한다.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이별을 염두에 두고 바라보는 삶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그의 글은 쉼 없는 성찰의 회향이다. 그 성찰은 그의 문학 50년의 변함없는 원소였으며, 그 원소의 근원지는 ‘부처님’이다.

 

"지금 이 시간 이 자리 모두 만다라다. 풀잎 하나, 구름 한 점까지도 만다라 아닌 것이 없다.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만다라임을 깨닫는 ‘오늘’이 만다라다."

 

작은보시 큰자비 연등

-독거 어르신 밑반찬 만들며 영그는 信心 / 노력봉사가 수행…“어르신 보길 부처님 같이”-

2000년 봉은사 신도들이 주축이 돼 시작한 ‘작은보시 큰자비 연등’은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 논현동 일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오정순(64ㆍ인하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참회기도가 이끈 시한부환자 洗髮봉사/ 입원 후 불자는 외톨이… “불교는 어디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14년째 활동하고 있는 그는 365일 중 320일을 와상환자 머리 감겨주기로 보낸다. 1주일에 120명의 환자를 만난다. 매일 아침, 세발도구를 끌고 병원 9층부터 17층까지 순회하며 환자들의 머리를 감겨준다. <금강경>의 ‘응무소주이생기심’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그에겐 환자도 부처다.

박범훈 작곡가 (70·조계종불교음악원 원장)

-우리 찬불가 찾아 나선 진감의 제자 / 佛心으로 시련 극복… “한국적 불교음악 완성 진력”-

국악이 ‘불교음악’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알았으며, 그 사실에서 출발한 음악가. 그래서 그는 우리 찬불가의 정체성을 찾고 찬불가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살고 있다. ‘붓다’, ‘찬미의 노래’, ‘부처님 오신날’, ‘날마다 좋은 날’ 등 우리 귀에 익은 찬불가가 그의 곡이다.

김춘식 불교문화 전문 해설사 (63·부산불교교육대학 교수)

-성보에 담긴 佛心을 전하다-

‘불교의 이해’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론 중 하나다. 그래서 불교와 불교문화재를 제대로 알리는 일은 중요한 일이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는 20여 년 사찰과 사지, 그 밖의 도량에서 불교문화를 해설하며 전법의 길을 가고 있다.

오명숙 (60·조계종 자원봉사단 1기)

-“봉사는 수행”… 오늘도 묵묵히 ‘자비행’ / “여법한 삶 사는 게 전법”-

1995년 창립된 조계종자원봉사단 탄생의 주역이자 1기 단원인 그는 설거지, 빨래, 청소 등 사내(寺內) 울력과 목욕봉사, 따주기봉사, 급식봉사, 호스피스 등 봉사단체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 군법당 불사 등의 군포교까지, 30여 년을 무주상보시와 이타행으로 살고 있다.

김행수(65) 영화감독과 전무송(77) 배우

-우린 ‘시네마 구법’하는 선재 도반 …“잘 만든 영화 한 편 전법이고 포교”-

오늘날의 전법은 미디어는 물론 예술과 학술, 교육 등 다양한 형식과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김행수 감독과 전무송 배우는 ‘잘 만든 불교영화’ 한 편을 위해 만난 도반이다. 둘은 “불교 창작물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청안 스님(52ㆍ헝가리 원광사 주지)

-한국 禪에서 ‘답’ 찾은 헝가리 선재 … “헝가리에 한국 禪 전하고 있어요”-

헝가리 스님 청안 스님은 헝가리에서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를 결심했다. 스승이 그랬듯 제자는 헝가리에 한국식 전통사찰(원광사)를 짓고 한국 간화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갑숙 소설가(68덕ㆍ德山)

-불교소설의 새로운 유형을 찾다 … “佛法이 주는 감동, 소설로 전하고 싶어”-

문학을 꿈꾼 지 50년, 그리고 마침내 소설 <꺼지기 쉬운 빛>으로 데뷔. 50년 만에 써낸 소설의 뼈와 살은 ‘체험의 불교’. 그가 체험한 불교는 어떤 것일까. 그의 소설이 궁금하다.

정분남(61ㆍ부산불교 삼보회 회장)

-반평생 신행의 키워드…‘三寶守護’, “포교는 수행이자 보살행”-

불법(佛法)에 귀의한 대중의 본분은 삼보수호. ‘삼보수호’를 신행의 평생 키워드로 삼은 그는 전국의 도량을 돌며 보이는 불사마다 손을 보태고 대중공양과 성불의 기도를 놓지 않고 있다.

이건열 동국대 야구부 감독(55)

-“야구도 인생도, 버리고 낮춰야 승리한다” /불교명상 통한 인성 함양, 바른 선수 양성 효과-

부처님 가르침으로 야구하는 이건열 감독은 동국대 야구부의 제2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공 하나, 타석 하나, 경기 하나가 집착을 낳고 집착은 곧 번뇌가 된다. 그 번뇌를 벗어야 원하는 야구 할 수 있어”

NGO 희망씨앗 월드웨어 프리마켓 자원봉사자

-‘더불어 사는 삶’ 실천하는 희망불자들...“진정한 봉사는 힘들 때도 하는 것”-

더불어 사는 것이 우리 각자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실천의 문제가 어려움이다. 평범한 주부, 피아노 학원 원장, 교사였던 그들은 어려운 이 시대를 위해 한 사람 한 사람과 더불어 살고 있다.

민병덕 前 국민은행장(65ㆍ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三人行 必有我師’, ‘돈’말고 ‘사람’ 보라 / 相生, 성공의 지름길… “기업·조직 新성장동력 얻어”-

독실한 불자 금융인인 그는 현재 무보수로 핀테크 벤처기업 ‘올이프’ 회장을 맡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와 경륜을 사회에 회향하고 있다.

사용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집수리봉사팀 팀장(62·세기건축설비 대표)

-집수리 봉사하며 ‘마음 수리 바라밀’…“봉사는 저에겐 평생 ‘공부’였어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그는 봉사로 보시바라밀을 실천하고 있다. 20여 년 어려운 이들의 낡은 집을 고쳐주었다. 3년 전부터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집수리봉사팀 ‘천수천안회’를 이끌고 있다.

문명대 교수(77ㆍ한국미술사연구소장·동국대 명예교수)

-불교미술 집대성·유적 발굴 선도한 개척자

‘불교미술’이라는 외길을 오롯이 걸어온 그는 후대를 위한 수많은 이정표를 남겼다. 오늘날 우리 불교미술사학의 체계는 그의 부지런한 발과 손에서 만들어졌다.

장준동 변호사(57· 법무법인 동연 대표)

-함께 사는 세상 꿈꾸는 ‘밥퍼 변호사’ / “무고한 사람 없도록 최선”… 봉사는 나의 삶-

밥 짓고, 밥 나눠주고, 연탄, 김치 배달하는, 일명 ‘밥퍼 변호사’. 그는 변호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함은 물론 법정 밖에서도 끊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다닌다. 그대는 자비보살.

유억근 (사)대한불교삼보회 이사장 가족

-삼보회 인연 만다라 30년… 在家운동 ‘견인’… “출·재가 본분 다하면 갈등 없어”-

재가불교의 1번지 (사)대한불교삼보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출가와 재가의 경계를 넘어 부처님의 길을 밟는 선남자이다. 그 곁에는 그와 똑같은 마음을 가진 가족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수레의 바퀴처럼 굴러간다.

일광 스님(거창 삶의 쉼터 관장)

-지역민의 ‘休’ 같은 ‘쉼터’ 복지관장 / “출·재가 더 많이 ‘사회참여’ 해야”-

누군가의 ‘위로’가 되어준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따뜻하고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상구보리하화중생하는 스님은 대중과 함께 하는 것으로 ‘위로’를 만들어간다.

희곡작가 김숙현(75)·기업인 배기수(80) 부부

-佛緣만나 평생 ‘부부 도반’으로 … “말 두 마디에 불교 이야기 나오죠”-

한 생을 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빛깔은 달라진다.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에 도반의 인연을 더해 살고 있다. 각자가 지닌 불교를 이야기하면서.

허락 사경가 (71·고려사경문화원 원장)

-수행ㆍ전법 꽃 피운 250만 자 금빛 사경…“5mm 글자 안에 부처도 자신도 있어”-

사경의 공덕은 더 말할 것이 없다. 〈화엄경〉 절첩본 81권 3회, 〈법화경〉 7권 7회, 〈금강경〉 80여 회, 〈지장경〉 2권 5회 사성. 30여 년 사경 공덕, 더욱 주목할 것은 그것이 모두 ‘금사경’이라는 것.

김형중 동대부여고 교장

-불교 교육 40년… 校庭의 ‘호법신장’ / “인문학 활성화로 불교 발전에 여생을”-

그의 법명은 법해(法海)다. 불교의 정법구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을 그대로 설명할 수 있는 이름이다. 신심 넘치는 교법사로, 종립학교 교사로, 불교계 환경운동가로, 또 역사교과서 등 잘못된 불교인식을 바로잡는 학자이자 불교 지성인으로도 그 역할이 컸다.

서우담(81·교림출판사 대표)

-여래의 아난, 탄허의 우담 / 탄허 저술 출판 매진… 스승 가르침 세상에 알려-

석가모니부처님 곁에 아난이 있었다면 탄허 스님의 곁엔 우담이 있다. 그는 스승의 방대한 역경불사를 보다 많은 대중이 누릴 수 있도록 오로지 스승의 역경만을 출간하는 교림출판사를 세웠다. 또 하나의 칠엽굴이다.

마가 스님(57·현성정사 주지, 자비명상 대표)

-상처난 마음 찾아가는 ‘힐링 멘토’ - “자비명상, ‘선업 쌓는 법’ 깨닫는 수행”-

연기(緣起)에 일찍이 눈뜨고 대중의 마음을 살펴온 스님은 ‘힐링’을 일찍이 부처님의 글자로 시작했다. ‘자비명상’이라는 수행법으로 대중의 상처난 마음을 치유하고, 그 마음에 불법(佛法)을 심고 있는 것으로 성불의 길을 가고 있다.

아남툽텐 린포체(다르마타 재단 설립자)

-생활 속 마음챙김, 행복의 지름길 / 수행 통한 ‘자비’ 발현, 사회 갈등 해소

티베트불교는 오래 전 서구에 널리 전파됐다. 이제 한국에도 티베트불교를 제대로 만날 수 있다. 그 선봉에 아남툽텐 린포체가 있다.

부산 영도 대원사·대원선재어린이합창단

-음성공양으로 하모니 일구는 선재도량…어린이합창단으로 포교 새바람 주역-

수월관음도의 한 쪽에 선재동자가 그려져 있는 것처럼 선재들로 가득한 도량이 있다. 그 아이들은 불연의 씨앗들이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절에 왔던 아이들이 이제는 엄마를 절로 이끈다.

안양소년원 봉사단체 안양계

-‘소년부처’ 키워낸 교정교화 어벤져스 / 교정전법 지원 절실… “불교 쉼터 필요”-

어느 시절 어느 곳이든 ‘소년’은 힘들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소년들이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지만 그렇지 못한 소년들도 있다. 그 소년들을 위해 나선 스님들이 있다. 스님들은 ‘안양계’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교정교화를 위해 활동하는 교정교화의 어벤져스다.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장(66)

-초기불교 한글 역경 견인한 ‘21세기 구마라집’ / “초기는 나무·대승은 꽃… 佛法 구조 알아야”-

21세기를 넘어오면서 한국불교는 변화를 맞는다. 초기불교에 대한 관심이다. 초기불교 경전이 우리말로 역경·발간되기 시작한다. 현재 대중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말 초기불교 경전은 한 사람의 원력에서 비롯됐다. 전재성.

김재영 청보리회 법사(80)

-다시 부처님 시대 꿈꾸는 영원한 전법사 / ‘청보리’ 운동 이끌며 포교…“진짜 불교 해보고 싶다”-

1970~1980년대 청소년불교운동을 일으키고 ‘청보리’운동으로 포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그는 이제 다시 부처님의 시절을 꿈꾼다. “불교, 진짜 한번 해보고 싶다. 이제 우리도 붓다 석가모니의 일생 그대로, 진짜 불교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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