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총무원장 원행 스님 “재단 새 정비 힘써주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보인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보인 스님을 임명했다<사진 위>. 재단 이사장 원행 스님은 산하 기관들을 이끌어 가다보면 어려운 부분도 많겠지만 새롭게 재단을 잘 정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인 스님은 그간 재단이 20년 이상 노력으로 심은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부처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갖고 수탁시설들과 협의 하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보인 스님은 암도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했다. 대원사·백화암·홍룡사·용문사 주지 및 제14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종책특별보좌관 및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일선 복지현장서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 소임을 역임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계종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 보인 스님, 총무원장·재단 이사장 원행 스님, 재단 전 상임이사 혜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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