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협의체 합의점 못 찾아… 총추위 구성될 듯

동국대 제19대 총장 선출 방안을 놓고 단일 합의안을 모색하던 4자협의체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동국대 법인 사무처·교수협의회·직원노조·총학생회로 구성된 4차협의체는 1217일 오후 107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서로 간의 의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동국대 총장 선출은 기존의 총장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2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사회에 총장추천위원회 구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관계자는 “7차까지 이어진 협의에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지만, 4자협의체가 머리를 맞댄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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