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관음정진기도 입재

정읍 일광사(주지 승천스님)가 12월 7일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백일간의 정진기도를 입재했다.

이날 법회는 태고종 전북지방종회의장 법전스님, 지산스님, 익산 관음사 정수스님, 대인사 지오스님 등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과 정인택 거사림회장을 비롯한 불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는 경전과 다라니, 칠보를 봉안하는 복장의식과 삼존불에 생명을 불어넣는 점안의식은 전북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에 의해 불교전통방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승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조성불사에 동참해준 모든 불자들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육바라밀을 통해 불자의 신행생활을 완성하고 기도를 통해 신행생활에 도움을 주는 도량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사는 개금불사회향을 맞아 100일간의 관세음보살 정진기도를 입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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