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이 주최하고, 조계종 문화부가 주관하는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KBS 부처님오신날 특집 ‘원효, 돌아보다’가 선정됐다.
조계종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과 신문, 뉴미디어 등 뛰어난 불교관련 작품을 선정했다”며 12월 1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언론계 공로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불교언론인상에는 인터넷방송인 ‘유나방송’ 진행자 정목 스님이 선정됐다. 방송부문서는 최우수상 KBS ‘물러나… 산문에 들다’와 우수상 KBS 힐링다큐 나무야나무야 ‘순천 불일암, 스승의 나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부문서는 불교신문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획 ‘불교항일운동, 그 현장을 가다’가 최우수상, 법보신문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뉴미디어부문은 한마음선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우수상을, BBS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경허대선사 12부작이 우수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특별상에는 ㈜현기획 ‘잃어버린 보물 귀향을 꿈꾸다 신흥사 영산 회상도’와 BBS라디오 거룩한 만남 난치병어린이 돕기 특집 ‘아프지말아요’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