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아이연탄맨’ 사전 모금 및 홍보 진행

(재)아름다운동행은 초파일 법회를 마치고 나온 조계사 불자들에게 휴지로 만든 연탄을 나눠주며 '아이연탄맨' 사업을 홍보했다. 사진제공=아름다운동행

국내 난방취약가구를 위한 불교계 연탄 기부 사업 아이연탄맨이 다시 시작됐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이하 동행)127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서 아이연탄맨사업 사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금 300만을 쾌척한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을 비롯, 조계사 초파일 법회를 마친 불자들에게 두루마리 휴지로 만든 연탄을 나눠주며 연탄 기부사업 홍보와 모금이 이뤄졌다.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는 슈퍼영웅 아이연탄맨은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연탄 기부 캠페인으로, 동행은 2014년부터 홍제동 개미마을, 개포동 구룡마을, 정릉3동 등 쪽방촌에 연탄 나눔봉사를 해왔다.

올해는 1220일 홍제동 개미마을서 아이연탄맨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치는 80가구에 연탄 200장씩 배분, 16,000장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동참을 원할 경우, ARS(060-700-0011)로 전화하면 연탄 6장을 살 수 있는 5천원이 기부된다. 계좌입금 방식(국민은행, 023537-4-004302, )아름다운동행)으로도 후원 가능하다.

동행은 불교계를 넘어 일반 시민과 기업들도 참여하는 기부 사업 아이연탄맨12조의 캠페인이라며 아이언맨처럼 손바닥에 연탄모양의 불을 그리고 인증샷을 남기는 프로그램으로 기부도 독려하고,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연탄맨 사업에 대해 알게 된 불자들은 현장에서 모금에 동참했다. ARS전화, 계좌입금 방식으로도 후원 가능하며, 5000원당 연탄 6장을 살 수 있다. 사진제공=아름다운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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