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자 11명, 전수자 6명 무형문화재 심사 통과

전북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이수자 이수증을 영산작법보존회장 혜정스님(사진 오른쪽) 왼쪽은 고문 승천스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회장 혜정스님, 동고사 주지)를 이어갈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전북영산작법보존회 무형문화재 이수자 심사에서 11명의 이수자 스님들과 6명의 전수자 스님이 자격요건을 갖춰 각각 심사를 통과했다.

영산작법 보존회장 혜정스님은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해 11명의 이수자 스님들과 현진스님을 비롯한 6명의 전수자 스님들에게 각각 이수증과 전수증을 전달했다.

혜정스님은 “이번 이수자 심사를 계기로 불교전통문화 발전과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3일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전수관에서 열린 영산작법보존회 임시총회에서는 각 소임스님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또 영산작법보존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임한 태봉사 법진스님과 천지사 현진스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영산작법 보존회 임시총회 모습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영산작법보존회 발전에 공로가 큰 법진스님(사진 오른쪽)과 현진스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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