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개관…'노년 활기와 건강 위한 공간'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은 11월 29일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개관식을 복지관 내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내빈들이 테이프를 컷팅하며 운영 시작을 알렸다

부산 불교계 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전문 노인 복지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대표이사 지현)1129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개관식을 복지관 내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은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으로 공식 시설 운영을 알렸고 대표이사 지현 스님을 비롯해 내빈들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복지관은 경과보고로 준공 기간 및 복지관 내 시설을 설명했으며 축하공연 및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지하철 신장림역 바로 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이름대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불교계 전문 복지 법인으로 그간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이 운영법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은 현재 11개 산하기관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환희노인요양원, 두송노인복지센터, 두송주간노인복지센터, 환희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복지관은 201411월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22, 구비 22, 특별교부세 12억 등 총 5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지면적은 378평이며 20161028일 착공, 201853일 준공을 알렸다. 복지관 공간은 지하1층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 1621.43규모이며 서예실, 장기바둑실, 배움터, 정보화 교실, 물리치료실, 사랑채 식당 등 어르신의 정서 및 생활 지원 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특히 사랑채 경로식당은 150여명이 현재 점심을 먹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가공간이 특징이며 노년기 활력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각오이다. 회원 등록 후 신규 회원 교육을 받으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 “내 가족처럼 모시기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대표이사 지현 스님은 “20년 이상 복지를 위해 쌓은 모든 노하우를 모아 정성을 기울여 어르신을 위해 힘을 다할 것이다내 가족처럼 모시기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대표이사 지현 스님, 부산노인복지관협회장 선공 스님, 김태석 사하구청장, 전원석 사하구의회 의장, 신창호 부산복지건강국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051)266-8515

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내빈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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