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활동가지원기금(운영자 동출)은 11월 27일 서울 종로구 탄허강숙 사무실서 제15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사진 위>을 열고, 스리랑카 수담마 스님,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 임형균 호국충정사 군포교사, 이옥빈 불교여성개발원 베트남팀장과 단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에 활동기금을 전달했다.

동출 스님은 “매년 후원을 이어온 근본불교연구회, 삼천사 신도회 등 덕분에 활동기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담마 스님은 스리랑카 출신으로, 광주 길상사 산하 (사)아시아밝음공동체서 활동 중이다. 스님은 2012년부터 전국 사찰서 스리랑카 불자들을 위한 법회 등을 봉행했다.

민정희 사무총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로터스월드 사업기획팀장,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이다.

임형균 법사는 2014년부터 연천 지역 군법당서 포교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재가불자이다. 임 법사는 2015년 호국충정사 개원불사를 진행, 군종법사로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옥빈 팀장은 2013년부터 주한 베트남 사찰 원오도량 신도회장을 맡아 베트남 불자 공동체를 이끌었다. 또한 불교여성개발원 다문화법회 실무를 진행하며 신행활동을 도왔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빈그릇 운동 캠페인을 비롯한 생명살림 운동을 실천하고, 어린이 생태학교 등 친환경 교육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