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 ‘신계사 템플스테이’ 협조 당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조계종을 예방, 남북불교교류와 관련해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원행 스님은 11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안민석 위원장을 만나 조계종이 계획 중인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원행 스님은 현재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70%는 비불자다.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을 지어 불자든 비불자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종단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안 위원장은 신계사에 템플스테이관이 지어진다면 인기가 대단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이후 예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예방에는 총무부장 정념 스님, 기획실장 오심 스님, 문화부장 현법 스님, 사회부장 덕조 스님, 사업부장 주혜 스님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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