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 ‘그 너머가 궁금해’로…11월 24일 시상

35회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양인숙 시인<사진>이 선정됐다.

한국불교아동문학회(회장 이창규)5회 한국불교 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양인숙 시인의 동시집 <그 너머가 궁금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곽영석·김종상·신현득 심사위원은 수상작은 비교적 단시가 많으면서도 구호적이며 비문학적인 요소를 충분히 소화했다문답식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 마주보며등 보시와 보살심을 형상화한 불교 시에 높은 점수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1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양인순 수상자는 1955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2008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이후 아동문학평론 반짝이로 신인상을 수상, 화순·광주·우송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불교아동문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아동문학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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