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추본, 11월 29일 53차 월례강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이하 민추본)는 53차 월례강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할까요’를 11월 29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서 개최한다.
앞서 9월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 자리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의사를 밝힌 데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안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전문가들은 종전선언과 2차 북미정상회담 등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유엔 대북제재가 남북경협사업의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 우려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민추본은 이번 강좌를 통해 4차 남북정상회담의 전망 및 과제를 짚어보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상생의 해법을 모색한다. 강사로는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나선다. 김 교수는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해군전략개념과장과 국방부 대북협력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며 남북군사회담 및 해운협력회담을 수행한 바 있다. (02)7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