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硏 등 11월 17일 학술대회

조선 왕실의 원찰이었던 서울 흥천사의 불상과 문화재 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사연구소와 한국불교미술사학회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600년 왕실원찰 서울 흥천사 불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의 시작은 동국대 명예교수인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의 ‘흥천사 불상의 성격과 1701년 목조 수월관음보살 삼존상 및 복장품 연구’ 기조 발표로 알린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로는 △심주원 조계종 호계원 팀장의 ‘흥천사 목조 아미타불상과 대세지보살상 연구’ △주수완 고려대 前 교수의 ‘흥천사 명부전 석조 지장·시왕상 연구’ △유근자 동국대 겸임교수의 ‘흥천사 노전 약사·아미타·지장보살 연구’ △문무왕 동명대 교수의 ‘흥천사의 불교사상’ 등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손영문 문화재청 상임전문위원, 고승희 동국대 교수, 신선혜 고려대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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