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불교합창제 성료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11월 5일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부산불교합창제’를 개최했다. 부산불교연합합창단과 지휘자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부산 불교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정임숙)115일 부산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부산불교합창제를 개최했다.

합창제는 1부 개회식에서 내빈들의 축사와 환영사 등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 화려한 화음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동명불원 가람소리합창단, 관음사 환희 합창단, 총지종 만다라 합창단, 혜원정사 합창단, 삼광사 화엄합창단, 진각종 유가합창단, 미룡사 바라밀합창단, 한마음선원 선법합창단, 범어사 합창단 등 9팀이 찬불가와 자유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에는 부산불교지휘자 중창단의 특별무대가 열려 힘찬 박수를 받았고 부산불교연합합창단과 지휘자가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 됐다.

정임숙 회장(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합창제는 불음의 향기가 흘러나오는 법회이며, 수행의 결과이다우리 모두의 범음이 온전히 부처님께 공양 될 수 있도록 예불을 올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은 화엄경에 이르기를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셨을 때 그 땅에서 끊임없이 아름다운 소리가 들렸다고한다찬불가는 법석을 여법하게 갖추는 장엄일 뿐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 환희심을 일으키는 법문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합창제에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부회장 세운 스님, 상임부회장 심산 스님, 진광 정사와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왕선자 여성불자회 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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