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혜(법명 대도심) 자행회 회장(불교여성개발원 고문)이 11월 6일 23시 48분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명혜 회장은 비구니회관, 중앙승가대 건립 등에 크게 기여했으며 인재불사에도 앞장섰다. 자행회는 1966년 이방자 여사가 설립한 정신지체장애인을 돕는 단체로, 산하에 장애인 특수학교인 자혜학교와 수봉재활원, 자혜직업재활센터가 있으며, 박명혜 회장은 다방면에서의 공로로 2011년 제23회 조계종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분당 차병원으로 발인은 11월 9일이다. (남혜정 불교여성개발원 이사 010-5365-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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