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회평화협, 11월 10일 서울서 걷기대회

7대 종교계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기원 걷기대회가 열린다.

7대 종교 평신도들로 구성된 ()한국사회평화협의회(이사장 이기흥·조계종 중앙신도회장)11101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한반도 평화다짐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를 비롯, 박상영(펜싱)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민 3000여 명이 동참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할 예정이다.

모두함께 우리답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3.2km 구간을 21조로 걷고, 그 발걸음 수를 합해 한반도 총 둘레인 3,200km가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걷는 구간 지점마다 남북 행정지역명을 표기해 국토 공간감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했다.

완주 후에는 평화 다짐 세레모니와 가수 박현빈 등 축하공연, 스포츠 스타 초청 사인회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18일까지 공식홈페이지(http://www.답게살겠습니다.kr/)서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02)227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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