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 성료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11월 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를 개최했다. 대상은 한스쇼콰이어 팀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졌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이하 부산파라미타)11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치는 장으로 마련되며 바른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합창제는 예심을 통과한 곡정고 라일라스 합창단, 금정중 금정쇼콰이어, 마산제일여고 합창단 등 5팀이 참여했으며 대상은 한스쇼콰이어 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성암국제무역고 합창단, 은상은 곡정고 라일라스, 동상은 금정중 금정쇼콰이어와 마산제일여고 합창단이 받았다. 시상은 대상에 상금 300만원, 금상 상금 200만원, 은상 상금 150만원, 동상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총재 경선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부산파라미타 총재 경선 스님은 오늘 여러분은 무대에 올라 여러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합창의 향연을 펼쳐줬다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곡을 완성해 가는 일이 쉽진 않았겠지만 그 과정 속에 성장하고 화합의 고리가 더욱 단단해 졌을 것이다며 격려했다.

백명숙 협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백 협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했다’는 행복한 이야기 한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명숙 협회장은 치열한 경쟁사회 가운데 놓쳐 버린 많은 이야기가 있다.”“11회를 맞이하는 파라미타 청소년 합창제가 여러분의 삶에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완성했다는 행복한 이야기 한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제에는 총재 경선 스님, 백명숙 협회장, 김석조 종로학원이사장, 양재생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수석부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파라미타는 맑은 세상을 청소년에게라는 구호를 내걸고 출발해 창립 22주년을 맞았으며 대한민국청소년합창제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성장했다. 부산파라미타는 문화관광부에 등록되어 있는 청소년 기관으로 40여개의 분회와 15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한스쇼콰이어 팀
성암국제무역고 합창단 모습
금정중 금정쇼콰이어 팀. 이번 해 새롭게 창단된 합창단으로 신선한 무대를 보여줬다.
곡정고 라일라스 팀의 무대
마산제일여고 합창단 무대 모습
대상을 받은 한스콰이어 팀 무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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