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통합 부산교구 종무원장 취임법회

태고종부산교구 종무원은 11월 2일 부산 코모도 그랜드볼룸에서 제 18대(통합) 부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 스님(오른쪽)이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부산교구 종무원이 통합의 시대를 열었다. 부산교구 종무원이 하나로 통합 후, 자관 스님의 취임식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십년만에 이룬 통합이다.

태고종 부산교구 종무원(종무원장 자관)112일 부산 코모도 그랜드볼룸에서 제 18(통합) 부산교구 종무원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이임사로 시작해 18대 종무원장 자관 스님의 임명장 수여 및 취임사가 진행됐다.

자관 스님은 “정법을 기반으로 대중과 화합하며, 불교와 지역을 위하고 나아가 국가의 인류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살펴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며 화합을 재차 당부했다.

취임사에서 자관 스님은 정법을 기반으로 대중과 화합하며, 불교와 지역을 위하고 나아가 국가의 인류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살펴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화합을 위해 함께 마음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관 스님은 종무원 국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부산 태고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총무원장 백운 스님의 격려사와 중앙원로회 수석부의장 원묵 스님의 치사,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등 내빈들의 축사도 진행됐다.

총무원장 백운 스님은 무엇 보다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통합준비위원 스님들과 선거에 동참 화합해주신 종도 여러분에게 감사 한다부산교구 종무원은 안정되고 하나로 통합했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축하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 스님, 수석부회장 세운 스님, 자관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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