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11월 20일 화요열린강좌서
임종기 환자들의 불교적 돌봄 사례를 듣고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11월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삶과 죽음을 성찰하다-불자 의사들이 말하는 불교적 임종과 호스피스 의료’를 주제로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돌아가는 길, 나의 등불> 대표 저자 임정애 건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강좌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강의는 불자 의사들이 전하는 부처님 자비광명 속 호스피스 및 완화 의료를 통해 죽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임정애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한,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임의,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MGH 교환 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대한마취통증학회 및 대한통증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불교여성개발원 생명존중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화요열린강좌는 회비가 무료인 대신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3천원 이내 금액을 보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02)719-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