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광덕사(주지 청봉)가 10월 25일 청양구기자 약초시장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참봉사 동심원 효 큰잔치’를 개최했다.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는 홀몸 어르신들과 가족과 떨어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양의 명품 한우 소머리 국밥등 음식과 흥겨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즐겁게했다.

청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2년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해오고 있다” 며 “부족하지만 재미있는 공연도 보시고 정성껏 마련한 공양을 맛있게 드시고 하루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마이산탑사 탑밴드 퓨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성안스님의 피리연주와 노래, 탑밴드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으며 특히 진성스님의 색소폰 독주는 참석한 어르신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청양군 음악밴드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여성자원봉사자회, 마이산 탑사 나누우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소머리 국밥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