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교정 교화활동 매진 공로

박상기 법문장관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하고 있는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이 35년간 교정교화활동에 매진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승천스님은 10월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지난 1975년 출가이후 35년간 전주교도소 군산교도소등에서 수용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승천스님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중앙교정협의회 자문위원으로 교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태고종 전북교구 자문위원, 포교원장, 전국 태고경승협 의회 회장의 소임을 맡고 있다.

이날 교정의 날 기념식에는 박상기 법무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전국의 교정본부장, 교도관, 교정위원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승천스님이 수상한 국민포장은 국민훈장에 준하는 포상으로 대통령표창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민간인이 수상하기 쉽지 않은 명예로운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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