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총 3회 토론, 소외·성평등·정책 주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산하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와 관련된 사회문제, 국가정책 등을 주제로 연속 토론을 개최한다.

미래세대위원회는 1031일 오후 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서 미래세대의 소외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1차 대화마당을 연다. 1차 대화마당에서는 진창호 생명존중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미래세대의 자살과 폭력문제’, 김희성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실행위원이 미래세대의 상담과 치유를 발제한다. 또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 수안 스님과 황선미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2차 대화마당은 11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가 겪는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를 중심으로 개별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3차 대화마당은 1128일 열릴 예정이며, 미래세대를 향한 종교계(불교·천주교·개신교)의 정책과 지원활동을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미래세대위원회는 올해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는 명상 템플스테이’, 노량진 고시촌과 중앙대·충북대 등에서 개최한 청춘나눔마당등의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청년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가는 현장 전문가들과 교류를 강화해 활동가 인재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