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슐랭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발우공양'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1스타에 선정됐다.

문화사업단은 1022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 발우공양2019년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돼 3년 연속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 5층에 위치한 발우공양은 조계종이 사찰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직영하는 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문화사업단에 따르면 발우공양은 일평균 120여 명의 손님이 다녀가며, 그 중 35% 이상이 유럽과 미주, 중국, 홍콩, 대만인이다. 문화사업단은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해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사찰음식 인기가 높아져 점심에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발우공양은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사찰서 직접 만든 두부와 장아찌 등을 공수해 사찰의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계절 메뉴를 구성한다. 아울러 선식(禪食), 원식(願食), 마음식(念食), 희식(喜食), 법식(法食)5가지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은 2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130~오후 120, 2부는 오후 130~3시다. 저녁시간은 오후 6~930.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예약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발우공양 홈페이지(www.balwo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02)733-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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