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정법포교 앞장서는 새로운 도약 기대”

부산불교교육대학는 개교36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를 10월 14일 모동 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도심포교 및 교육 불사 도량인 부산불교육대학이 개교 36주년을 맞아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는 개교36주년 한마음대축제를 1014일 모동중학교에서 개최했다.

한마음대축제는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해 교기 입장 및 개회식 화엄승가회 법봉 스님 법문 명랑운동회 어울림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학장 범혜 스님을 비롯해 화엄승가회 스님들과 1기 졸업생 및 51기 신입생 등 사부대중 350여명이 동참했다.

학장 범혜 스님은 "한마음 한뜻으로 명성에 맞는 최고의 학교를 이루고 정법포교에 앞장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격려했다.

학장 평천 범혜 스님은 하늘은 높고 마음은 깊고 훈훈한 오늘 개교 36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맞이한 감회가 새롭다면서 선배들이 물러준 학교 이름도 못 쓰는 혼란의 시기가 있었는데 참고 견뎌내다 보니 모든 문제들이 정리되고 희망과 도약의 시절이 왔다. 여러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명성에 맞는 최고의 학교를 이루고 정법포교에 앞장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불교교육대학은 1982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도심 포교에 앞장선 불교대학 대표주자다. 현재까지 졸업생 15000여 명과 조계종 포교사 1200여 명, 승려 100여 명을 배출했다.

어울림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이 열려 흥겨움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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