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硏·샤카디타 코리아, 11월 3일 학술토론회
한국불교 내 여성이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진단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여성연구소와 샤카디타 코리아는11월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교의 새로운 지평-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술토론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각각 한국 비구니 승가의 현황과 과제, 전망 등을 다룬다. 주요 발표로는 △일상에서 4성제 실천하기-붓다선원의 삶을 중심으로(진경 스님, 붓다선원장) △비구니와 군인의 만남-비구니 군승의 경험을 중심으로(정완 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 △한국불교 세계화-한마음선원의 활동을 중심으로(혜유 스님, 한마음선원 독일지원) △현대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 출가자 공동체에 대한 고찰-운문사를 중심으로(유덕 스님, 운문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출가자 감소현상과 불교계의 불평등 현상의 상관성 연구(유승무, 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 교수) △깨어있는 어머니 교육-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김애주, 동국대 영문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