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美 불교지도자 15인 공개토론회

아프리카계 미국인 불교 지도자 15명이 뉴욕에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미국 전역에서 모인 아프리카계 불교지도자들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2~4시(현지시간) 뉴욕시에 위치한 유니온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미국의 흑인과 불자’를 주제로 다르마(dharma) 대화를 연다.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흑인 불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논의하는 것이 골자다. 

21일 뉴욕 유니온신학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불교 잡지 라이언스로어(Lion’s roar)에 따르면, 이 공개 토론은 각각 다른 불교 전통으로 인해 유래된 흑인 아프리카 출신 불교지도자 간의 오래된 모임의 결론이다. 공개 토론회에는 묘케이 카이네 배렛, 쥴리스 수젠 해리스, 앤젤 교토 윌리엄스. 지나 샤프, 콘다 메이슨, 게일런 퍼거슨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이 행사는 라이언스로어 및 유니온신학교의 틱낫한 프로그램이 공동 주최하며, 아서 비닝 데이비스 재단(Arthur Vining Davis Foundation)·히메라 재단(Hemera Foundation)·프리데릭렌즈 재단(Frederick P. Lenz Foundation) 등이 후원한다.

해당 토론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utsnyc.edu/event/black-buddhist-in-americ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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