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도반
그리운 도반
  • 박재완 기자
  • 승인 2018.10.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리운 도반

바람이 차가워지면
가슴은 깊어지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 것마다
귀에 들려오는 것마다
가슴에 쌓여
걸음은 쇠처럼 무겁고
입 안엔 단 하나의 이름이 고인다
눈에 보이는 것마다
귀에 들려오는 것마다
그 이름을 거쳐 오고
짙어가는 단풍 앞에서
방법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3/6 ~ 3/12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수오서재
2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3 스님,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자현스님 조계종출판사
4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선승들의 일화 301) 최성현 불광출판사
5 요가디피카 현천스님 선요가
6 잔년 (우리에게 남은 시간) 덕현스님 법화
7 용성 평전 김택근 모과나무
8 달라이라마의 입보리행론 강의 달라이라마/이종복 불광출판사
9 금강경삼가해 전재강 운주사
10 밀교 진언수행 이야기 최종웅 올리브그린
※ 제공 : 도서출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