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사상 연구 한자리서 만난다
대행 사상 연구 한자리서 만난다
  • 신성민 기자
  • 승인 2018.10.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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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한마음과학원 학술대회 잇달아
지난해 열린 대행선연구원 제1회 학술대회의 모습.
지난해 열린 대행선연구원 제1회 학술대회의 모습.

‘한마음 주인공 관법’이라는 생활선 수행으로 중생 교화에 힘쓴 묘공당 대행 선사(1927~2012)의 선사상과 이를 각 분야에서 응용한 연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이평래)는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 3층 강당에서 제2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대행선에서의 수행과 깨달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행선에서 나타난 수행론과 깨달음을 연구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26, 27일 한마음선원 본원서
‘대행선 수행과 깨달음’부터
각 분야 응용까지 주제 ‘다채’

주요 논문으로는 △김호귀 동국대 교수의 ‘대행선의 수증관에 대한 고찰-묵조선과 관련해’ △김준호 울산대 교수의 ‘초기불교 자아관과 선관 해석에 의거한 수행과 깨달음’ △중앙승가대 외래교수의 ‘묘공 대행의 수행체계와 자비교화에 대해’ △고승학 금강대 교수의 ‘화엄에서의 수행과 깨달음-지엄의 화엄사상을 중심으로’ △박소령 동국대 교수의 ‘대행의 주인공 관법에 대한 고찰’ △청강 스님(동국대)의 ‘대행의 증명관 일고’가 각각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을 비롯해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 안유숙 동국대 교수, 김천학 동국대 교수, 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교수, 박재현 동명대 교수가 참여한다.

대행선연구원은 “올해는 대행 선사가 탄생한지 91주년이며, 열반 6주년이 되는 해”라며 “선사께서는 신명을 아끼지 않고 수행정진했고, 증득한 바를 평생 중생교화로 회향하셨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사의 가르침을 참답게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열린 제2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의 모습.
지난해 열린 제2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의 모습.

이와 함께 (재)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는 10월 27일 오전 9시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제3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를 연다. 한마음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행 선사의 사상을 교육·과학·인문 등 각 분야에 응용한 연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재영 서강대 교수가 ‘한마음 사상과 종교운동 심리학의 양립성: 대행 선사와 윌리엄 제임스에 대해’를, 한마음선원 독일지원의 혜유 스님이 ‘한마음선원 해외 포교 현황’을, 랄프 패슬러 독일 마부르크대 교수가 '독일 중세 문학 텍스트를 통한 대행 선사 번역 의미’를 발표한다.

또한 안영우 가정의학 전문의가 ‘공생 생명체로서의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김영래 고려대 교수가 ‘지혜교육으로서의 한마음교육 연구’를, 이상호 박사(대행선연구원)가 ‘의정의 이원화와 통합을 활용한 생수선 정립 방안연구-대중적인 간화선 수행법을 중심으로’의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 이후에는 한마음과학원 내 공학팀·교육학팀·오공팀·의학팀·식물팀의 스터디 발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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