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좋은날, 10월 11일부터 다문화 독감예방 접종 지원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단장 황채운)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및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독감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급격한 일교차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해외 이주민들에게 건강과 우리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고자 독감백신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접종이 시작되는 11일과 12일은 13시부터 17시30분까지, 13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접종대상은 국내거주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베트남, 미얀마, 몽골, 태국, 네팔 등)이며 지난해와 비슷하게 약 200명이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의료봉사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를 실천해온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은 국내 취약계층 뿐 만 아니라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이나 해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