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관련 가이드북 배포
불교환경연대가 가정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2018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다이어트’ 가이드북을 10월 초 회원 및 후원자에게 우편 발송했다. 가이드북은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과 습관을 점검하는 계획을 세우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가이드북은 △가전제품 △식사 △장보기 △교통수단 등 분야로 내용이 구성돼있다. 불교환경연대는 에너지 다이어트 계획 및 실천에 적극 동참한 이들을 달마다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19쪽 ‘계획하기’ 란에 적은 사용량과 소감을 작성한 뒤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010-9656-1654)로 전송하면 된다.
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우리 건강과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에너지 과잉시대를 전환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 다이어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