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 10월 19일 추계학술대회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의 보살계사상과 위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산사(주지 성우)와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10월 19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금산사, 보살계사상의 전승과 실천’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금산사 출산 고승과 역사적 위상, 사상 등을 조명하는 논문들이 발표된다.

주요 논문으로는 △김방룡 충남대 교수의 ‘금산사를 빛낸 중흥조 고승들의 업적과 시대별 특징’ △박광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의 ‘고려 전기 불교교단에서 금산사의 위상’ △이수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의 ‘금산사 방등계단과 진표율사’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의 ‘금산사 미륵전 불상과 김복진’ △이병욱 고려대 교수의 ‘보살사상의 사회참여적 측면과 월주스님의 사회참여활동’ 등이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이종수(동국대), 법장스님(해인사), 원영상(원광대), 조윤호(전남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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