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에 전 중앙종회의장 원행 스님이 당선됐다.

원행 스님은 9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서 열린 제36대 총무원장선거에서 총 235표를 얻어 총무원장으로 당선됐다. 무효표는 80표. 이날 투표에는 총 318명의 선거인단 중 315명이 참여했다.

원행 스님은 중앙선관위의 당선 발표에 이어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한편 이번 선거는 총무원장 궐위에 따른 것으로 기존과 달리 당선증 교부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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