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나눔나무, 자전거 지원 후원금 모연행사 개최

세심정사에서 열린 후원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행사가 열렸다.

광주불교연합회 부설 빛고을나눔나무(상임이사 보응)98일 세심정사 잔디마당에서 룸비니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행복자전거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를 개최했다.사진행사에는 지암 스님(태고종 원로의원), 연광 스님(광주불교연합회장), 월인 스님(태고종 광주전남종무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진 후원행사는 연잎밥과 가을 꽃차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서 모연된 기금은 네팔 룸비니에서 하루 2~4시간 도보로 등하교하는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 100대 구입에 사용된다.

기념식에서 상임이사 보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룸비니에서 많은 시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만났다. 대부분 저소득 가정으로 자전거를 집안의 큰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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