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천사 신제주 불교대학 보리왓 소속 ‘보리수 어린이합창단’이 창단됐다.
약천사 신제주 불교대학 보리왓(학장 성원)은 9월 9일 학내에서 보리수 어린이 합창단 창단법회를 개최하고 제주 지역 어린이 포교와 찬불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밝혔다.
법회는 제주 선림사 주지 진학 스님의 법어, 약천사 리틀붓다 어린이합창단과 향원 스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보리수어린이합창단 단원은 45명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로 구성됐다.
학장 성원 스님은 “음악을 통해 부처님의 순수한 마음을 전하고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불교대학 운영 중에 어린이 포교를 모색했으며 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