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추석템플스테이 ‘가을 달빛여행’ 운영
민족명절 추석 연휴기간, 전국 35개 사찰에서 추석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는 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서울 화계사는 9월 21~22일 걷기명상, 타종체험, 연꽃등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으로 구성한 ‘한가위를 북한산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봉은사는 22~23일 ‘다도 배우기’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경기도 용인 법륜사는 9월 23~25일 ‘달님에게 말해봐’라는 주제로 달빛포행, 달님등 만들기, 달빛아래 강강술래 등을 선보인다. 가평 백련사는 23~25일 소금만다라 명상, 추석 합동차례, 잣숲길 걷기 등을, 양평 용문사는 24~25일 떡메치기, 은행잎 소원지, 보름달밤 캠프파이어 등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도 인제 백담사는 9월 23~24일 ‘제15회 한가위 템플스테이’를, 오대산 월정사는 ‘달빛포행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충청도 공주 갑사는 9월 23~25일 한가위 민속놀이와 계룡산 트레킹 등을 진행하며, 공주 마곡사는 24~26일 전통놀이 등을 즐기는 시간을 준비했다.
전라도 부안 내소사는 9월 22~26일 달빛 차담, 해안가 트레킹 등을, 해남 대흥사는 23~25일 요가명상, 북미륵암 산행 등을 운영한다. 구례 화엄사는 21~25일 천연재료로 빚는 손평, 성불도 놀이 등을 진행한다.
경상도 경주 골굴사는 9월 22~26일 ‘달을 품은 움직이는 선’이라는 주제로 선무도 수련과 함께 좌선명상, 솔잎 따기, 송편 빚기 등을, 김천 직지사는 22~26일 박물관 관람, 명적암 포행, 탁본 체험을, 하동 쌍계사는 22~25일 여명명상 및 요가, 숲속 포행, 만다라 명상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음사는 9월 21~26일 오름길 걷기명상, 108명상 등 ‘마음 숲 여행’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추석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서울 경국사, 금선사, 봉은사, 화계사, △경기도 법륜사, 봉선사, 백련사, 용문사, 용주사, 육지장사, 흥국사 △강원도 낙산사, 백담사, 신흥사, 월정사, △충청도 석종사, 갑사, 마곡사, 무량사, 서광사, 수덕사, △전라도 내소사, 도갑사, 대흥사(해남), 미황사, 화엄사, △경상도 골굴사, 문수암(산청), 심원사(성주), 쌍계싸(하동), 직지사, 축서사, 통도사, △대구 동화사, △제주 관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