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10월 6~7일 체험여행 마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오는 106일 공주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기차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사업단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 운영하는 이번 코스는 템플스테이와 지역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개발했다. 12일간 기차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3곳을 탐방하고 템플스테이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6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송산리고분군과 공주 산성시장 탐방과 마곡사 템플스테이, 한국문화연수원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며, 7일에는 공산성,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탐방과 갑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첫날 방문하는 송산리고분군은 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으로 2015년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로 지정됐다. 공주 산성시장은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 참가자들에게는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5천원)이 제공된다.

천년고찰 마곡사는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 중 한 곳으로 오층석탑, 대웅보전 등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많은 사찰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목경찬 교수가 초청돼 마곡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자유관광 후 갑사로 이동한다.

템플스테이의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 고객상담센터(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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