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
서울 KBS홀 9월 15일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은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KBS홀에서 제13회 천태예술제 ‘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을 개최한다. 문화와 예술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고자 천태종이 지난 1991년 처음 시작한 천태예술제는 지난 20여 년간 세종문화회관, KBS홀 등에서 총 12회의 무대를 열었다. 이번 제13회 천태예술제는 새롭게 창작 된 교성곡 ‘법화광명의 노래’ 총 29곡(서곡포함)중 우선 11곡을 ‘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이라는 주제 아래 연주한다.

작곡가 조원행의 총지휘 아래 전국 천태연합합창단 800여 명이 마하연 실내국악단과 충주시립 우륵 국악단의 반주에 맞춰 법화광명의 노래 가운데 11곡을 부르게 된다. 이번 천태예술제는 과거 영취산에서 펼쳐진 영상회상이 이 땅에 다시 현대인의 근기에 맞춰 문화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펼쳐지는 또 하나의 장엄한 영상회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태종은 2019년 하반기에 총본산 구인사에서 ‘법화광명의 노래’ 29곡 전곡을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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