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지후보로 당선된 종우 스님(오른쪽)이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인 종우 스님이 당선됐다.

불국사는 96일 무설전에서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입후보한 현 주지 종우 스님을 무투표로 선출했다.

이 자리서 종우 스님은 선관위의 당선증을 받은 뒤 지난 4년간 어른스님과 문도스님들의 원융화합 덕분에 소임을 잘 마칠 수 있었다다시 초발심으로 돌아가 세계문화유산 대가람의 전통면모를 발전시키고, 교구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수행정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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